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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난 게임을 좋아하지만 잘 못하는 불운한 운명을 타고 났다.
특히나 게임에 대한 센스가 없으면 포기해야만 하는 그런 게임류는 쥐약이다.
리듬게임 같은 경우가 특히 그렇다.
문제는 내가 그런 게임들도 좋아하기는 좋아한다는 거다.
좋아하지만 할수는 없는...영원한 짝사랑만 해야 하는 슬픔...

내가 잘 할 수 있는 게임은
꼬박 하루 붙잡고 다시 도전! 도전! 도전! 해야 하는 격투게임이라던가
꾸준히 아이템 모으고 조무래기들 잡아다가 돈 노가다 뛰어야 하는 알피지 게임류다.
그 외에 라이트한 캐쥬얼 게임들도 잘 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는 NDSL이 나한테는 더 잘 맞는다고 볼 수도 있겠다.
격투나 알피지는 별로 없는 것 같지만..그래도 가볍고 귀여운 게임들이 많아 보여서 일단은 합격.

사실 전부터 미디어에 관한 관심이 좀 있었다.
기기들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은 없지만 신제품이 뭐 나온다 그러면 일단 호기심을 가지고 본다.
그런 의미에서 NDSL은 요새 완전 대세기 때문에 꽤 흥미가 인다.
무엇보다 너무 귀엽게 생겨서 더더욱 ...+_+
터치 스크린도 좋아 보이고.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은 전자사전의 기능 때문이었다.
전에 내가 전자사전을 사려고 알아보던 중 다노가 내게 NDSL을 추천했으나
난 그게 뭔지도 잘 몰랐으니까 무시해버렸는데 (ㅋㅋ)
지금은 이게 꽤 좋은 기능을 가지고 있구나! 하고 그때 다노의 의도를 깨달을 수 있었다.
불법의 경로를 거치면 이 기기로 동영상도 볼 수가 있고 MP3도 들을 수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착한 가격!
선택을 하지 않을 수가 없구나. 난 이미 NDSL의 노예.

지금 고민중이다.
핑크를 살까 화이트를 살까.
둘 중 하나로 고르고싶은데 뭐가 더 이쁠지 모르겠다.
일단 난 핑크에 손을 들어주고 싶은데
주변사람들 보면 거의가 화이트이거나 블랙이네.
고민고민...
보라색이 있다면 망설임없이 그걸로 질렀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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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2007/03/29 06:08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지금 김보라(25)양을 조종하고 있습니다. 낄낄-

  2. BlogIcon 2007/03/29 06:09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랙 = 간지
    화이트 = 기본
    핑크 = 뷰티풀
    코발트블루 = 이뭐병..

  3. BlogIcon One 2007/03/29 06:10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우리나라엔 에나멜 네이비가 안나왔구나. 난 에나멜 네이비에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