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장터
Little DeviL
2006/12/08 16:25
하아...
소장문화를 사랑하게 되버린 지금
사고 싶은 건 정말 너무 많다.
교보 우수회원 만들기 프로젝트는 이미 완료되었으니
배송료가 무료인 내년을 기다리지 않으면 안된다.
무엇보다 이번달엔 정말 너무 질러서
카드값이 두렵다...
하지만 난 포기하지 않고 계속 사이트를 들락 거린다..
비싼 돈을 감당하기 힘들어 중고를 구경하러 다니곤 하는데
이게 또 무시할 게 못된다.
사실 이 글을 쓰게 된 이유 중 하나인데
내가 그 중고장터에서 그 글을 보지 않았었다면
히로스에 료코 라이브 비디오라던가 솔로 앨범들을 사고싶다고 한번이라도 생각 했었을까?
유리가면 애장판이라던가 사각사각을 사고 싶어했었을까.
바로 이런 게 함정이다.
중고장터엔 정말 뜻하지 않은 물건들이 가끔 올라와서 나를 설레게 만든다.
생각은 안하고 있었지만 관심 있는 물건이라서 갖고 싶어지기도 하는 것이다.
중고장터를 구경 하다보면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
자주 올라오는 물품들과 거의 보기 힘든 것들에 대해.
내가 좋아하는 범프라던가 아지캉이라던가..엘레가든 등등..
약간은 덜 대중적인 가수들은 중고장터엔 코빼기도 안비친다.
사실 난 이런 앨범들을 중고로 구할 수만 있다면 대환영인데 말이다.
자주 등장 하는 것은 우타다 히카루나 나카시마 미카나 ELT같은 대중적인 가수들.
역시 매니아들은 절대 내놓지 않겠지.
그건 확고한 자기 취향이니까 계속 소장하고 싶은 것이다.
사실 나라도 돈이 아무리 궁해도 범프나 아지캉 앨범은 절대 내놓지 않을 거다.
만화책만 해도 사실 한권도 내놓을 생각은 없지만 만약 내놓는다면 바로 최경아나 하시현 걸 내놓겠다.
하아
정말 갖고싶은 게 너무 많아서 마음이 힘들다 ㅠ.ㅠ
책장 큰 거 어서 하나 주문 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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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유기EL 키보드에 꽂혀버렸지. 삼디다스 통가죽가방에게서 바톤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