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음,
2007/01/22 00:06 | My document | Permanent link
지난 생일에,
생일 파티를 끝내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오형에게
"넌 사진을 정말 못찍어. 그나마 찍는 것도 장비 빨이야"
라는 소리를 들었다.

당시에는 그런가? 하고 넘어갔는데,
다음날 생각해보니까 뭔가 이상하다.

이상야릇한 회의감과 함께 내가 사진을 찍는 이유가 무엇을까. 라는
생각까지 들 정도였다.

사실 사진을 한답시고 깝친지 벌써 햇수로 6년 째이니까,
그 말이 사실이라면 난 그동안 헛산것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이유로 내 지난 사진들을 찬찬히 다시 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는데,
정말 잘찍는 다는 말은 못하겠지만,

'사진들 괜찮은데?' 정도의 자체 결론을 내렸다.

장비빨이라는데 뭘 보고 장비빨 이라는건지 모르겠다.
내가 뭐 오디에 24-70, 만두, 아빠백통 쯤 있으면 수긍하겠지만,
[실제로 저 정도만 있으면 정말 누가 봐도 괜찮은 사진 찍을 자신 있다.]
d70s에 할아버지께서 물려주신 렌즈로 생활 하는 나에게 장비빨이라니.

아무튼 다른 사람도 아니고 오형에게 그런 말을 듣다니
내 아마추어 사진 인생 중, 가장 치명적인 사건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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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yung Blog :: 낚시와 해석의 차이...
2007/01/22 02:32
예전에 사진을 찍으며 돌아 다닌적이 있었습니다. DC인사이드 쿨겔러리에도 한번 올라서, " 아 나는 사진을 참 잘찍어.. " 라고 생각 할때도 있었습니다. 지금이야 카메라도 없고 더이상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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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사진 보고 음.. 장비빨이 아닌가 하다가..

아래사진 보고... 흠.... 맞구먼.. 하는것은...

ㄲㄲㄲ 그나저나 낚여서 그런생각이나 하고 있다니.. ㅉㅉ
2007/01/22 00:11
 
by Oh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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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어.
2007/01/22 00:13
by F a t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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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형한테 그런 말을 듣다니..
2007/01/22 01:27
 
by 슬퍼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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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말이
2007/01/22 01:58
by F a t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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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았다!
2007/01/24 10:33
by 슬퍼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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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쳤다!
2007/01/24 16:09
by Oh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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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형한테 그런 말을 듣다니..
2007/01/22 10:14
 
by 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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풉.
2007/01/22 14:10
 
by 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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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 제목이 왤케 웃기냐.ㅋㅋㅋㅋ
2007/01/22 23:11
 
by 횃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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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차가운 위치를 만들었다!
2007/10/10 23:01
 
by board swin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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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을 끌. 너가 동일할 좋을 지점을 다시 배치할 것 을 나는 희망한다.
2007/10/13 04:59
 
by famous nude t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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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친구는 너의 위치의 현재 팬이 되었다!
2007/10/18 00:15
 
by location apart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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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세요, 아주 좋은 위치!
2007/10/18 08:26
 
by bus central 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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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는 너의 위치의 현재 팬이 되었다!
2008/03/14 04:08
 
by anal blonde g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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